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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부부 집무실 사진 논란에...'팔하트' 文부부 사진 등장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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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조 사진작가가 윤석열 대통령 내외와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의 집무실 사진을 공개했다. [전민조 페이스북 캡처]

전민조 사진작가가 윤석열 대통령 내외와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의 집무실 사진을 공개했다. [전민조 페이스북 캡처]

전민조 사진작가가 윤석열 대통령 내외와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의 집무실 비교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전 작가는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사진을 올리고 “두 사람이 다 사저도 아닌 대통령 집무실에서 대통령이 된 것을 자랑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문재인 전 대통령보다는 윤 대통령 모습이 점잖은 모습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은 윤 대통령 옆에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 있는 모습과 문 전 대통령 내외가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김건희 여사는 자신의 팬클럽인 ‘건희사랑’에 대통령 집무실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면서 보안 논란 등이 일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측이 “대통령 집무실이란 공적 공간이 가십성 기사로 소비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은 “두 사진 모두 큰 문제가 되나”,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는 2020년 어린이날 행사와 관련 공적인 목적으로 찍은 것이다”, “어린이날 사진은 뭐가 다른가. 보안이 문제라면서 부부가 찍었으면 똑같지” 등 설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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