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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미 48대 부통령 펜스의 성경적인 삶 이야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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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마이크 펜스의 행하는 신앙』(사진)은 정치적 목적이나 펜스 부통령을 영적 영웅으로 세우기 위해 쓴 책이 아니다. 미국 48대 부통령 마이크 펜스의 믿음과 신앙이 그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은 펜스 부통령이 크리스천으로서, 남자로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정치인으로서 주님 안에서 행동하는 믿음으로 어떻게 조화롭게 살고 있는지를 알리고 있다.

 저자인 레슬리 몽고메리는 12권 이상 책을 쓴 작가이자 대필 작가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국무장관이었던 콘돌리자 라이스의 신앙에 대한 책을 쓴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또 수년간 미국 기독교 단체가 발행하는 『Focus on the Family』의 저자로도 활동했으며, 미국 기독교 카운슬러 협회 출판부 이사를 지냈다. 또한 교직 사역을 통해 사람들이 주님과 더 가까운 관계를 갖도록 돕는 ‘Yeshu’a Ministries’의 설립자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마이크 펜스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바라는 사람이다. 많은 정치인이 신앙을 이용해 표를 얻거나, 종교인들의 마음을 얻으려 하는 반면, 마이크 펜스는 자신이 말하는 것이 그의 뜻이며, 자신이 뜻하는 것을 그대로 말하는, 진실한 사람이다. 그는 성경적인 세계관으로 모든 일을 분별하는 사람이다. 나는 펜스를 미국의 부통령, 친구, 주님 안에서의 형제로 부를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밝히고 있다. 2022년 5월 25일 나침반 발행, 신국판, 320페이지 값 18000원.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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