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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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갈라서자며 정씨가 차비를 내놓자 북촌댁은 왜 그런 마음을 갖게 되었는지 다 이해한다며 시키는대로 하겠다고 끄덕인다. 북촌댁과 정이 듬뿍 들었던 몽실은 아버지의 밥 수발, 빨래 수발을 다 돌려주겠다는 북촌 댁의 말에 흐느껴 울기만 한다. 한편 역 대합실에서 북촌댁이 임신한 사실을 알아차린 정씨는 다시 집으로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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