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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러軍, 우크라 민간인 학살 정황…명백한 국제법 위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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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이 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최지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이 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을 학살했다는 의혹에 대해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최지현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8일 통의동 브리핑에서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부차 지역 민간인 학살 정황은 반인도적 행위로, 인수위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제사회의 독립적인 조사가 조속히 이뤄져 철저한 책임 규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달 29일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에서 러시아와의 종전 이후 가급적 이른 시일에 만나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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