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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산불 피해 주민에 의료비 30% 감면 혜택

중앙일보

입력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교직원들이 경북과 강원지역 산불 피해주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빠른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경북 울진, 강원 삼척·동해시의 산불 피해 지역 출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피해 정도를 파악해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고, 대구한의대 부속 포항한방병원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해 내원 시 의료비 3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변창훈 총장은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 빨리 울진, 삼척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로 주민들이 안정을 찾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와 울진군, 울진군체육회, 울진해양레포츠센터는 최근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관·학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및 연구 활동에 기여하고 전국 최고의 해양산업 인프라 구축과 전문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매년 겨울이면 연탄 기부, 김장 나눔,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촬영 등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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