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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대, 카카오·라인·SKT와 손잡고 개발자 키운다 - 4대 신산업 분야별 K-Digital Training 훈련생 모집

중앙일보

입력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 이하 한국공대) K-Digital 훈련원은 디지털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3월 24일(목)까지 K-Digital Training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Digital Training은 4차 산업혁명 인재를 육성하는 과정으로, 프로젝트 과제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갖춘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한국공대의 K-Digital Training 과정은 4대 신산업 분야인 AI제조, IoT가전/스마트홈, 스마트 모빌리티, 지능형 반도체로 구성되며 기초-기반-응용의 3단계로 운영된다. 특히, 카카오페이, LINE, SKT와 같은 유명 IT 기업의 현직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여, 기업 현장에서 습득한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받을 수 있다.

수강료 전액은 국비로 지원되고 장려금, 훈련지원비, 민간자격증, 프로젝트 포상, 학점인정 등의 지원을 받는다. 교육방식은 플립러닝 방식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역량을 배양할 수 있으며, 이를 뒷받침할 첨단 훈련환경이 제공된다.

한국공대 고혁진 K-Digital 훈련원장은 “K-Digital Training을 통해 최근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신산업 분야의 심각한 디지털 인력부족문제를 해결하고 구직자들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국공대 K-Digital Training 훈련생 신청은 ‘K-Digital 훈련원’홈페이지와 ‘직업훈련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 후 적격검토, 서류평가, 면접평가를 거쳐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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