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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러시아 중앙은행 거래 중단 결정…추가금용제재 동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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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주거지역에 있는 아파트가 러시아군의 폭격 당한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주거지역에 있는 아파트가 러시아군의 폭격 당한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정부가 러시아 중앙은행과 거래 중단 등 추가적인 금융제재에 동참한다.

외교부는 7일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금융제재 동향 등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구체적인 사항은 관계부처 검토 및 협의를 거쳐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이 같은 추가 제재 동참 방침을 미국을 포함한 관련국에도 조속히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일 ▲러시아 7개 주요은행과의 금융거래 중단 ▲러시아 국채거래 중단 강력 권고 ▲일부 러시아 은행 국제은행간통신협회(스위프트·SWIFT) 결제망 배제 관련 국내 이행조치 이행 등 러시아에 대한 금융제재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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