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에 이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기재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전날 코로나19 간이진단 및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양성 통보를 받았다.
기재부 측은 "홍 부총리는 현재 특이한 증상 없이 세종 자택에서 격리 중"이라며 "방역 지침에 따라 1주일간 격리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훙 부총리의 확진에 따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 회의 등 그가 주재하는 각종 회의 일정이 조정된다. 기재부는 "현안 업무는 비대면 유선 등의 방식으로 차질없이 정상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이미 마친 상태라고 기재부는 전했다.
앞서 지난 3일엔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 총리는 오는 9일까지 총리 공관에 머물며 비대면으로 업무 현안을 챙긴다.
- 출생년도1960
- 직업[現]정무직공무원,[前]행정공무원
- 소속기관 [現] 기획재정부 제8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