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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학교·민가 공습…민간인 최소 22명 사망 / 3일

중앙일보

입력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여드레째 계속 중인 가운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북쪽 체르니히우에서 러시아의 공습으로 민간인 피해가 커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난구조 당국은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체르니히우에서 적어도 2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앞서 비아체슬라프 차우스 체르니히우 주지사는 “러시아가 학교 두 곳과 민가들을 공격했다”며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최소 9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후 재난 당국은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현재까지 시신 22구를 수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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