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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들고 사라진 직원 어딨어” 대표가 직원 지인 2명 감금·폭행

중앙일보

입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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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들고 사라진 직원을 찾는다며 직원의 지인들을 감금하고 폭행한 회사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상해와 공동감금,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회사 대표 김모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자신의 회사에서 일을 하다 잠적한 직원을 찾겠다며 지난 2일 직원의 지인 A씨와 B씨를 회사로 데려와 감금하고 둔기와 흉기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김씨는 5일 오전 또 다른 직원의 지인 C씨의 집을 찾아 들어가려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두 사건을 병합해 수사를 진행 중인 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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