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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노대통령 정계개편 개입말라" 66%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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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정계개편 참여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당뿐 아니라 열린우리당 지지층에서도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대통령의 개입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했다.

조인스풍향계가 8일 대통령의 정계개편 참여에 대해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66.4%가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17.2%로 집계된 찬성 의견보다 4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

대통령의 개입을 반대하는 의견은 남성(70.9%)과 30대(74.7)에서 특히 많았다. 대학 재학 이상 고학력층(73.7%)과 한나라당 지지층(75.6%)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높았다. 여당 지지층 사이에서도 51.7%가 반대 의견을 밝혔다.

박연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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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사회지표 조사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란?

[미디어다음 공동조사] 여당 지지층 51.7%도 반대 의견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7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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