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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위중증 1083명·사망 109명 역대 최다…신규확진 6919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 22일 오전 서울 강동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2일 오전 서울 강동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919명으로 조사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1083명, 사망자는 109명으로 모두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1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6856명, 해외 유입은 6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58만997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7456명)보다 537명 줄어 6000명대로 내려왔다. 지난 18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일명 위드코로나) 단계가 중단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방역조치가 강화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434명→7312명→6233명→5317명→5196명(5202명에서 정정)→7456명→6919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0명 증가한 1083명으로 조사되면서 역대 최다치를 하루 만에 경신했다. 종전 최다치는 전날 106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21일(1022명)부터 사흘째 1000명대다.

사망자는 109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다치는 지난 14일의 94명으로, 하루 사망자 수가 1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누적 사망자는 5015명(치명률 0.85%)이다.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총 246명으로 파악됐다. 국내 감염 164명, 해외 유입 82명이 오미크론 감염 환자로 확인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누적 백신 1차 접종자가 4379만9357명, 2차 접종자는 4221만9818명이라고 밝혔다. 총 1370만9545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사망자 현황.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사망자 현황.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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