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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 암 환자들 위한 메이크업 노하우 전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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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암 환자를 위한 메이크업 교육 캠페인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를 17일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했다. [사진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암 환자를 위한 메이크업 교육 캠페인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를 17일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했다. [사진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올해 하반기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up your Life)’ 캠페인을 17일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했다.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을 겪는 암 환자를 위한 메이크업 교육 캠페인이다. 현재 항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암 치료 후 2년 이내의 환자가 대상이다. 2008년 시작해 지금까지 2만여 명의 암 환자에게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하며 일상 복귀를 도왔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부터는 온라인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사전에 신청한 암 환자 및 가족 1200여 명이 참가했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교육 강사, 아모레 카운셀러가 암 환자를 위한 메이크업과 피부 관리, 모발 관리 노하우를 전달했다. 모든 참여자에겐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헤라 제품으로 구성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스페셜 박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아내가 암에 걸렸다』의 저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건강증진센터 조영규 센터장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조 센터장은 의사로서 아내의 유방암 병간호 과정에서 경험한 암 환자의 식생활과 운동 방법 등을 이야기해 참여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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