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 뉴스1
배우 황정음이 지난 2018년 매입한 신사동 빌딩을 3년 만에 매각해 47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황정음이 서울 신사동 소재 한 빌딩(지하 1층, 지상 6층)을 지난 달 110억원에 매각했다.
해당 빌딩은 62억여원에 매입한 것으로, 단순 매입액과 매각액만 보면 약 47억여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에이트빌딩부동산중개법인 전계웅 팀장은 “황정음씨가 현재 대표로 되어 있는 법인 명의로 건물을 매입해 보유기간 3년 8개월 만에 30억 이상 시세차익을 올렸을 것으로 보인다”며 “임대 수요가 많은 입지로 공실 우려가 적고 관리가 수월한 건물로 평가된 건물”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황정음은 2020년 6월 본인 개인 명의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지하 1층~지상 2층(대지면적 347㎡, 연면적 200㎡) 규모의 단독주택을 46억5000만원에 매입하기도 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으며, 2017년 아들을 출산했다. 결혼 4년 만인 지난해 9월 이혼조정신청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지난 7월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