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규확진 2224명…닷새 연속 2000명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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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피검자들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지난 6일 오후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피검자들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단계적 일상회복(일명 위드코로나) 과정에서 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224명을 기록, 닷새 연속 20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2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2204명, 해외 유입은 2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7만9935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248명)보다 24명 줄었지만, 닷새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주 토요일(발표일 기준 10월31일) 신규 확진자 2061명보다는 163명 늘었다.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이 시작된 이후 전국적으로 이동·활동·모임이 급증했고, 날씨 변화로 인내 환기가 부족한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유행 확산세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685명→1589명→2667명→2482명→2344명→2248명→2224명이다.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67명(치명률 0.78%)이다. 위중증 환자는 405명으로 조사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가 4만5237명으로, 총 4151만782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3932만7996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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