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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확진 1297명, 연휴 영향 사흘째 2000명 아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휴일인 10일 오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방문한 시민들을 분주히 검사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휴일인 10일 오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방문한 시민들을 분주히 검사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일 129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97명 늘어 누적 33만281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594명)보다 297명 줄었다. 1200명대 기록은 지난 8월 2일(1218명) 이후 70일만 이다.

다만 연휴가 끝난 직후인 화요일부터 평일 검사 건수를 회복하면 주 중반에는 확진자가 2천명 안팎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 단풍철에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늘어나면 추가 확산으로 번질 우려도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284명, 해외유입이 13명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97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09명, 경기 358명, 인천 72명 등 수도권이 총 939명(73.1%)이다. 비수도권의 경우 충북 60명, 부산 49명, 대구 44명, 경남 33명, 경북 30명, 충남 24명, 대전 22명, 전북 20명, 강원 17명, 광주 13명, 울산·전남 각 11명, 제주 8명, 세종 3명 등 총 345명(26.9%)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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