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팩 뒤에서 '수상한 몸짓'…퇴근길 지하철 승객 노린 그놈들 [영상]](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5/10/52f611c6-f5e9-47ae-ac01-f0983b9df97d.jpg.thumb.jpg/_ir_432x244_/a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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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K-조선 전략보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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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K-조선 비전 및 상생 협력 선포식' 행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행사는 조선산업에 대한 성과와 ‘K-조선의 재도약 전략’을보고받았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도 한국 기업의 수주 비중이 많이 늘어난 것을 치하하고, 조선 산업의 친환경·스마트화를 주문했다.
여자 탁구 전지희, 실업 루키 신유빈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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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희(29·포스코에너지)가 신유빈(17·대한항공)을 꺾고 2021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기업부 여자단식 4강에 안착했다.
전지희는 9일 강원도 인제군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8강전에서 신유빈을 세트스코어 3-1(11-3, 11-6, 2-11, 15-13)로 제압했다.
이번 경기는 국내 최강자인 전지희와 2020 도쿄올림픽을 통해 한국 여자탁구의 미래로 떠오른 신유빈의 격돌로 큰 관심을 끌었다.
두 선수가 국내 실업 무대에서 마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도권 집값 역대급 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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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이 8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만성적인 공급 부족에, 정부의 다중 규제 등으로 거래 감소가 두드러지는 상황에서도 집값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첫째 주(6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값은 일주일 전보다 0.40% 상승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7월 중순부터 8주째(0.32%→0.36%→0.36%→0.37%→0.39%→0.40%→0.40%→0.40%→0.40%) 최고 상승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서울(0.21%)과 경기(0.51%)가 일주일 전과 같은 상승 폭을 유지했고, 인천이 0.43%에서 0.44%로 오르며 상승 폭을 확대했다.
해킹 원천 불가 초소형 베타 양자난수 발생기 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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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협업을 통해 해킹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진성난수를 고속으로 생산할 수 있는 '소형 양자난수발생기 핵심 칩'을 개발해 상용화에 착수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김종범 박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경환 박사가 세계 최초로 니켈-63 베타선으로부터 난수를 생성하는 핵심회로를 집적화해 초소형의 칩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베타 양자난수발생기는 세계서 가장 작은 1.5㎜ 크기의 칩으로 시제품도 나왔다.
이번에 개발한 난수발생기는 방사성동위원소 니켈-63에서 나오는 베타선 신호의 간격을 이용해 난수를 생성한다. 베타선 신호는 무작위로 발생하기 때문에 다음 숫자를 절대 예측할 수 없고 외부환경에도 영향을 받지 않아 완벽한 난수를 만들 수 있다.
공동연구팀은 베타 양자난수발생기 칩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소형 사물인터넷(IoT)용 암호통신 시장진출을 위해 기술 실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판 출석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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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신규확진 2049명, 이틀째 2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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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확산세가 지속하면서 9일에도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49명 늘어 누적 26만747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048명·당초 2050명에서 정정)보다 1명 늘면서 이틀 연속 2000명을 넘었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7번째 2000명대 기록이다.
이틀 연속으로 20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달 19∼20일(2152명, 2050명)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1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2일 0시 기준) 1961명보다는 88명 많다.
오늘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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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늘은 쾌청하고 일교차 큰 초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일부 내륙과 산지는 15도 아래로 내려가 서늘했지만, 낮에는 10도 이상이나 기온이 올라간다. 낮 기온은 서울·강릉·대구 29도, 대전·광주·제주 28도로 어제보다 1~2도 높아 다소 덥겠다.
한편 밤사이 안개가 짙어져 내일 아침 중부 내륙 지역에 가시거리가 짧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다시 거리로 나선 예비부부들, 오늘 정부청사 화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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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혼부부들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반발하며 화환 시위에 나섰다. 전국신혼부부연합회는 9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종로구 적선동 정부서울청사 정문에서 방역지침 항의 문구를 담은 화환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시위는 화환이 강제 철거될 때까지 이어지며 회원들은 정문 옆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한다. 항의 문구를 담은 버스 시위도 진행된다.
이는 앞서 진행된 트럭 시위, 팩스 시위 등의 연장으로 결혼식 참석 인원을 제한한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반발하는 차원이다. 최근 정부는 일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완화하기로 하면서 결혼식장의 경우 음식 제공이 없다면 참석인원을 최대 99명까지 허용했다. 음식 제공을 한다면 49인까지만 참석 된다.
일자리위원회 회의장 찾아간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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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 조합원들이 9일 오전 성루 중구 프레스센터에 마련된 '제21차 일자리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졸업생들의 일자리 부족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오른쪽은 김용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한편 이날 열린 대통령 직속 제21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정부는 '2050 탄소 중립' 목표에 발맞춰 2025년까지 환경 일자리 8만개를 창출하고 녹색융합기술인재 2만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환경 분야 녹색산업 일자리 창출전략'이 상정·의결됐다고 밝혔다.
한밤중 모인 자영업자들…전국서 동시 차량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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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반발한 자영업자들이 8일 밤부터 9일 새벽까지 전국에서 차량 시위를 진행했다.
업종별 자영업자 단체들이 모인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오후 11시부터 9일 오전 1시 15분까지 전국 9개 지역(서울·부산·울산·전북·전남·광주· 경남·충북·충남·대전·강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차량 시위를 진행했다.
전국 규모의 차량 시위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위 참가자들은 이동 중 차에 부착된 비상등을 켜는 방식으로 정부에 항의했다.
이날 서울 지역 차량 시위 현장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이 나와 자영업자들을 지지하는 피켓 시위를 펼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