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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12년 만에 친정팀 맨유 복귀

중앙일보

입력

호날두가 맨유에 복귀했다. [사진 맨유 인스타그램]

호날두가 맨유에 복귀했다. [사진 맨유 인스타그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유벤투스(이탈리아)를 떠나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로 복귀한다.

맨유 호날두 영입 발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8일 구단 인스타그램에 "웰컴 홈 호날두"라며 호날두 영입 소식을 전했다.

호날두는 2003년부터 7시즌 동안 맨유에서 뛰었다. 맨유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7번을 달았다. 맨유에서 292경기에서 118골을 터뜨리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올라섰다. 2009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했다.

호날두는 5번의 발롱도르(올해의 선수상)를 수상한 수퍼 스타다. 맨유에선 리그 우승 3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기록했다. 미국 ESPN은 호날두가 12년 만에 맨유에 복귀한 것을 두고 "그가 돌아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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