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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금융위 FIU에 가상자산검사과 신설, 암호화폐 관리 강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4면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 등은 26일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안’을 다음달 2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가상자산(암호화폐)의 거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조직 및 인력을 확충하는 게 주요 골자다. 가상자산 사업자 관리·감독, 자금세탁방지 등의 업무를 전담하기 위한 가상자산검사과가 신설된다. 자금세탁 방지 대상과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FIU 원장을 보좌하는 ‘제도운영기획관’이 설치된다. 기존 1원장, 6과, 69명이던 FIU는 직제는 1원장, 1관, 7과, 83명 체제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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