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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비 8백85억 금주내 각 부처에 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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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부는 재해대책 예비비의 지출절차를 간소화해 빠르면 금주안에 우선 8백85억원을 각부처에 배정키로 했다.
17일 건설부에 따르면 그동안 피해조사,심사,중앙대책본부의 심의 등을 거쳐 경제기획원에 요구해오던 복구예산을 각 시ㆍ도의 피해보고를 토대로 추산해 예산을 긴급배정하는 식으로 종전의 40∼50일정도 걸리던 재해대책비지급절차를 20일이상 단축한다는 것.
약 6천억원규모로 추정되는 이번 재해복구 소요액중 국고지원은 3천5백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가운데 금주중 배정될 8백85억원은 ▲주택복구 12억원 ▲이재민구호비 77억원 ▲농경지복구비 53억원 ▲공공시설 복구비 6백90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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