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직 7급 백63대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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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16일 실시될 서울시 행정 및 기술직공무원 채용시험의 평균경쟁률은 12·3대1이며 전체 지원자 가운데 대졸이상 학력 소유자가 47·2%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서울시가 집계한 응시원서접수현황에 따르면 선발예정인원 17개 직종 1천10명에 모두 1만2천4백7명이 접수했으며 20명을 선발하는 행정직 7급은 3천2백71명이 지원, 1백63·5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학력별로는 대졸 이상이 47·2%, 전문대졸이 12·8%로 올 4월 시행된 공개채용 시험 때보다 전문대이상 학력자가 8% 늘었으며 이 가운데 대학원이상 학력도 80명(0·6%)이나 됐다.
특히 7급의 경우 전산직 98·1%를 비롯, 토목직 76·4%, 행정직 74·4%등을 대졸 학력이상자가 지원했다.
연령별로는 26∼30세가 43·2%, 21∼25세가 34·4%로 20대가 전체의 77·6%를 차지했다.
필기시험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되며 시험 장소는 ▲장애자는 공무원교육원 ▲7급 일신여중·고 ▲행정9급(남자) 배명 중·고, (여자) 영동중 ▲기술직 9급 한양 중·공고다.
합격자 발표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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