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콤한 근영입니다, 수험생들 힘내세요"

중앙일보

입력

배우 문근영이 수능시험을 20여일 앞두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문근영은 23일 자신의 인터넷 팬카페에 남긴 '상콤한 아침!'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 개봉을 앞두고 홍보 활동에 한창인 근황을 전하고, 수험생들에게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도 했다.

문근영은 "이른 아침의 상콤한 근영입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하고 "아직 중간고사 기간인 분들 계시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라며 학생 팬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이어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어떤 결과가 다가오든 당당할 수 있는 것 같다"며 "그 순간이 다시는 오지 않을 거라는 생각으로 온 힘을 다해 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오는 11월16일 목전으로 다가온 수능시험에 대해 문근영은 "내 경험으로는 이 시간이 가장 혼란스러운 시간인 것 같은데, 한 가지 목표만 남겨두고 필요 없는 생각들은 비우는 게 좋다"며 "지금부터는 문제 하나보다 내 마음과 건강이 중요하니까 늘 유의하라"고 경험자로서의 조언을 했다. 이어 "늘 응원하고 있을 테니까 끝까지 힘내요"라며 "아자!"하고 응원 구호를 해보였다.

한편 문근영은 오는 11월9일 김주혁과 함께 주연한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감독 이철하)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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