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지 241만평 공급/하반기 38개 지구서/토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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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공업용지도 4백여만평
토지개발공사는 하반기중 대전 둔산ㆍ서울 중계동등 전국 38개 지구에서 모두 2백41만평의 주거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24일 토개공에 따르면 이중 집을 짓기 위한 택지는 전체의 34.8%인 84만평이며 주거단지내 상업용지는 7만4천평,학교등 공공시설용지는 57만6천평,나머지 92만평은 주거단지내 도로ㆍ공원 등 공공용지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무상으로 공급된다.
하반기중 공급할 택지중 아파트등을 지을 공동주택지는 53만평으로 주택업체에 분양되며 나머지 31만평은 단독주택용지로 사업지구내 토지 또는 건물 소유자에게 우선 분양된다.
그밖에 일반개인에게 분양되는 단독주택지(실수요자 택지)는 평택 비전 1지구가 1만6천평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대덕 1ㆍ2지구가 각각 1만3천평,온양 용화ㆍ제천 청전2ㆍ청주 가경지구등이 7천∼8천평씩 공급된다.
토개공은 이와 함께 대불공단등 전국10개 공단지역에 공업용지 4백9만6천평을 분양할 계획인데 이중 1백22만평을 공단내 도로등 공공용지로 쓸 수 있도록 지자체에 역시 무상으로 공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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