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가정집서 50대 주부 피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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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6일 오후4시40분쯤 서울 상도4동 198의1 한홍수씨(61ㆍ노동)집 안방에서 한씨의 부인 이현숙씨(51)가 목이 졸린 흔적이 있고 목밑뼈가 부러진채 숨져있는 것을 남편 한씨가 발견했다.
한씨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쯤 이씨와 함께 집근처에 있는 교회에 갔다가 이씨는 교회모임을 준비하기위해 일찍 귀가하고 자신은 오후4시40분쯤 집으로 돌아와 보니 이씨가 안방에서 숨진채 쓰러져 있었다는 것.
경찰은 피해품이 없고 이씨가슴에 심한 피멍이 들어있는 것으로 보아 원한에 의한 살인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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