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표 대회 신 명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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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러닝게임의 국가대표 1인자 홍승표(상무)가 3일 태릉사격장에서 벌어진 제 15회 육군 참모총장기 사격대회 겸 북경 아시아대회대표 최종선발전 이틀째 러닝게임에서 5백89점을 기록, 2년 연속 대회신기록(종전 5백86점) 을 세우며 남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남 일반부 속사권총에서는「만년2위」임장수(상무) 가 결선합계 8백69점으로 간판 박병택(상무)과 동점을 이뤘으나 본선기록(5백85점)에서 앞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남일반 트랩경기에서는 문성룡(용호 구락부)이 결선에서 2백10점으로 국가대표 박철승(상무) 과 엄태진(육군하사관학교)을 각각 1, 4점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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