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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여객선 8월 취항/인천항∼산동성 연결/양국 관계자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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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인천=김정배기자】 인천항과 중국 산동성 연대항을 잇는 직항로가 개설돼 8월1일부터 정기여객선 카페리가 정식취항케 됐다.
23일 인천지방 해운항만청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14일 한중간에 합작해운회사인 고락선무여유공사가 홍콩에 설립됐고,한국측 파트너로는 영대해운(대표 석동수ㆍ서울 삼성동 38)이 결정돼 영대해운측은 중국 교통부로부터 5월30일 인천∼연대간 항로취항 허가를 받았다.
이 항로에 취항할 카페리는 파나마국적 헤이윙호(5천t급)로 알려졌다.
이 정기여객선은 탑승인원 5백18명과 화물 1천1백t을 적재하고 인천∼연대간 4백80㎞를 18시간에 운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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