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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캠프파이어 위해…트럭동원 장작 훔친 조폭

중앙일보

입력

전북 익산경찰서는 18일 캠프파이어를 위해 나무를 훔친 익산시내 모 폭력조직 행동대원 유모씨(21) 등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 등은 지난 7월13일 오후 6시께 익산시 어양동 정모씨(54)의 밭에 쌓여 있던 시가 8만원 상당의 잡목을 트럭을 이용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유씨 등은 자신들이 소속돼 있는 폭력조직의 하계단합대회에서 캠프파이어를 하기 위해 나무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익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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