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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안기부1차장(차관급 10명 새 얼굴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검사때 문세광사건 처리
서울지검 공안2부장때 배명인안기부장의 특별보좌관으로 발탁된후 지금까지 세사람의 안기부장을 계속 보좌하면서 안기부 기둥노릇을 해왔다. 상황판단이 신속ㆍ정확하고 공안검사시절 문세광 8ㆍ15저격사건,울릉도 간첩단사건 등 대형사건을 솜씨있게 처리했다.
부드러운 용모에 친근감 주는 화술로 평소 「검사티」를 내지 않아 법조계 밖의 교제범위가 넓다. 반주를 곁들인 대화를 즐기는 편. 부인 원종순씨(45)와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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