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차 단속 첫날 3백69대 견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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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민ㆍ관 합동으로 무기한 불법주차 단속을 벌이고 있는 서울시경은 단속 첫날인 15일 하룻동안 4대문안 도심에서만 불법주차 차량 3백69대를 견인했다.
경찰은 또 주차위반 차량 2천31대와 불법정차 차량 8백23대 등을 적발,범칙금(3만원) 스티커를 발부했다.
이는 평소 견인되는 불법주차차량 50대의 7배에 이르는 숫자이며 스티커 발부도 40% 증가했다.
이날 경찰과 합동단속에 나선 시청직원 등 1만2천명도 불법주차차량 5만6천9백여대에 대해 현장지도를 폈으며 8천4백대에 대해서는 경고장을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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