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관기준 무역흑자/작년 겨우 9억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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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지난 한햇동안 우리나라의 수출은 6백23억7천7백만달러(통관기준),수입은 6백14억6천5백만달러로 9억1천2백만달러의 무역흑자를 낸 것으로 확정 집계됐다.
14일 관세청이 확정,발표한 89년중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비 2.7% 증가에 그친 반면 수입은 18.6%나 늘었다.
89년중 수출입동향을 보면 수출쪽에서는 자동차가 전년비 35.3%의 가장높은 감소율을 보였고 수입은 음식료(38.6%),철강재(33%),기계류(28.1%),연료(27%) 등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또 수출용 원자재수입은 6.1% 증가에 머무른 반면 내수용수입은 27.1%가 늘어 수입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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