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국민은 경기 |또 판정시비 나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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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1일의 현대증권-국민은 경기는 판정시비로 경기가 10분씩이나 지연돼 팬들의 빈축을 샀다.
이날 소동의 발단은 경기종료2분16초를 남기고 현대증권이 7l-60으로 앞선 상황에서 국민은 박현숙(박현숙)의 공격때 현대 김금자(김금자)가 적극 수비를 편게 계기가 됐다.
주심이 이를 지나쳐 국민은측에 아웃오브바운드를 선언하자 김태환(김태환)국민은 감독은 『판정에 일관성이 없다』며 격분, 코트의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는 소동을 빚었던 것.
결국 국민은측이 벤치테크니컬 파울을 감수함으로써 간신히 경기가 재개 됐지만 이후 심판의 소신없는 판정속에 전투를 방불케하는 육탄전으로 진행돼 팬들의 거센 항의와 야유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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