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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차관에 판사 출신 강성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강성국

강성국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신임 법무부 차관에 강성국(사진) 법무부 법무실장(55·사법연수원 20기)을 내정했다. 판사 출신인 강 신임 차관의 기용은 문 대통령이 추진해왔던 법무부의 ‘탈(脫) 검찰화’를 임기 말까지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강 차관 내정자는 법관 출신으로 2020년 7월부터 법무실장으로 재직해왔다”며 “법무·검찰 개혁, 여성·아동 범죄정책 등 법무부의 당면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차관의 임기는 14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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