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실점 2위' 사우샘프턴, 리그앙 레프트백 페라우와 4년 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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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샘프턴 유니폼을 입게 된 로맹 페라우. 사우샘프턴 SNS

사우샘프턴 유니폼을 입게 된 로맹 페라우. 사우샘프턴 SNS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샘프턴이 수비라인을 보강했다.

사우샘프턴 구단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스타드 브레스투아 29에서 뛰고 있는 레프트백 로맹 페라우(24)와 4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사우샘프턴은 지난해 리그 38경기에서 68실점을 해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76실점)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점수를 허용했다.

수비 보강이 오프시즌 최대 이슈로 떠올랐고 프랑스 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페라우를 영입했다. 페라우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페라우는 지난해 리그앙에서 36경기 출전해 3골,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타드 브레스투아 29의 1부 잔류를 이끈 핵심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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