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타트 순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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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신예 국가대표 양혜숙(양혜숙·통신공사)이 2골을 넣으며 활약한 한국여자하키가 제3회 인터콘티넨틀컵 국제여자하키대회 이틀째(2일·인도뉴델리 시바지스타디움) 스코틀랜드와의 첫 경기에서 5-0으로 완승,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챔피언스트로피대회(9월·서독) 제패로 세계 정상임을 인정받은 한국여자하키는 이날 전반 4분만에 양혜숙이 세계MVP 임계숙(임계숙·통신공사)의 도움으로 첫 골을 잡아낸 뒤 장은정(장은정) 노영미(노영미·이상 통신공사)가 연속 득점, 전반에 대세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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