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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량 4천2백만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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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면적 31만2천6백평방km로 남북한을 합친 것의 1.4배. 인구 3천7백40만명으로 국민의 95%가 가톨릭 신자다.
지난 9월 자유 노조 출신인 마조비예츠키 신임 총리가 들어서면서 자유 노조·공산당·농민당·민주당 등으로 연정을 수립, 동구권 국가로는 최초로 비 공산당 정부를 출범시켰다. 연 6백%의 높은 인플레와 3백90억 달러의 외채 부담을 안고 있어 경제 난국의 타개가 최우선 과제다.
우리 나라는 바르샤바에 지난 4월14일, 폴란드는 서울에 지난 5월24일 각각 무역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지난해 양국 교역량을 4천2백38만 달러로 87년 보다 88% 늘어났다. 북한과는 48년10월 수교했으며 북한 외교 부장 김영남이 지난해 5월과 지난 1월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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