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박람회 성황…영상물 상영 등 다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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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SBS.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함께 펼치는 제10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의 자원봉사박람회가 전국의 80여 자원봉사센터.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11~12일 서울시 중구 장충단 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박람회에는 전국의 봉사단체들이 국내 처음으로 합동 홍보부스를 마련한 가운데 자원봉사 관련 교육자료 전시, 홍보영상물 상영, 자원봉사 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으며, 5천여 학생.시민이 행사장을 찾았다.

11일 오전 개막식에서 고건 총리는 "사랑과 봉사정신은 건강한 공동체의 생명으로 국민 통합의 원천"이라며 "자원봉사대축제를 통해 우리 사회에 더욱 굳건한 희망을 심어가자"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강영훈 전 국무총리, 고흥길(한나라당).정대철(민주당).이재정(통합신당)의원, 이윤구 한국자원봉사협의회 공동대표, 한남규 중앙일보 수석 부사장, 정두언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동일 중구청장, 이경준(선문대).공정자(남서울대).김성수(성공회대)총장, 권순남 한국자원봉사센터협의회장, 김옥라 한국자원봉사능력개발연구회장,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30여명의 지도층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개막식이 끝난 뒤 낮 12시부터 '사회지도층 인사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봉사한마당'에 참가해 불우 이웃들을 위로했다.

임미진 기자<limmijin@joongang.co.kr>
사진=신인섭 기자 <shinis@joongang.co.kr>

<사진 설명 전문>
11일 서울 장충동 장충단공원에서 자원봉사박람회 축하 행사로 열린 노인위로잔치에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이야기하고 있다.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이재정 국회의원, 이윤구 한국자원봉사협의회 공동대표, 한남규 중앙일보 부사장,고흥길 국회의원,이경준 선문대 총장(왼쪽부터).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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