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영일대해수욕장 해변에서 발견된 어린 살오징어. 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5/13/b13d50cd-6b0e-4ac4-8af3-2ea991c5c990.jpg)
1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영일대해수욕장 해변에서 발견된 어린 살오징어. 연합뉴스
경북 포항 해변에 어린 오징어 떼가 이틀 연속 죽은 채 밀려왔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부터 포항 북구 영일대 해수욕장 해변에 수많은 오징어가 죽은 채 떠밀려왔다.
한 포항시민은 이날 약 300마리가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대부분 흔히 총알 오징어라고 부르는 어린 개체였다.
일부 포항시민들은 봉지나 통에 오징어를 담아 가기도 했다.
오징어가 어떤 이유로 해변까지 밀려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