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골드스테이트, NFT 컬렉션 공식 출시

미국 NBA 프로농구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가 4월 27일(현지시간) 공식 라이센스 NFT 출시를 발표했다. 공식 라이선스를 취득한 디지털 수집품은 골든스테이드의 NBA 챔피언십 6종으로 팀의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게임을 기념한다. 골든스테이트의 최고 수익 책임자인 브랜든 쉬나이더(Brandon Schneider)는 성명에서 "디지털 수집품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다"면서 "우리는 NFT와 비즈니스의 디지털화를 전세계 팬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주요 수단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컬렉션에는 1947년 팀의 첫 NBA 챔피언십 25개 에디션과 가장 최근인 2018년 팀의 챔피언십 50개 에디션이 포함됐다. 또한 여섯 차례의 NBA 챔피언십 우승 반지를 모두 결합한 NBA 우승 반지도 '1-of-1' NFT로 출시됐다. '1-of-1' NFT 낙찰자는 향후 열리는 골든스테이트 홈 경기에서 실물로된 반지를 받게 된다.

경매는 현재 NFT 마켓 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에서 진행 중이다. 메인 컬렉션 경매는 5월 1일(현지시간) 오후 8시에 종료되고 '1-of-1' 경매는 5월 2일 오후 8시에 마감된다. 경매 수익금의 일부는 2012년부터 캘리포니아 베이 에어리어(Bay Area)의 교육 기관에 2,2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한 자선 단체인 워리어스 커뮤니티 재단(Warriors Community Foundation)에 전달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메타마스크 지갑 오픈씨 계정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