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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대동여지도 간행 160주년 맞아 한정판 기념메달 3종 선착순 예약 접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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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대동여지도 간행 160주년을 맞아 ‘대동여지도 간행 기념메달’이 출시된다. 한국조폐공사에서 ‘기념금메달 I’ ‘기념금메달 II’ ‘기념은메달’ 등 3종 총 1600장을 제작한다.  [사진 풍산화동양행]

대동여지도 간행 160주년을 맞아 ‘대동여지도 간행 기념메달’이 출시된다. 한국조폐공사에서 ‘기념금메달 I’ ‘기념금메달 II’ ‘기념은메달’ 등 3종 총 1600장을 제작한다. [사진 풍산화동양행]

㈜풍산화동양행이 대동여지도(보물 제850호, 보물 제1581호) 간행 160주년을 맞아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대동여지도 간행 기념메달’을 선보인다.

㈜풍산화동양행

‘대동여지도 간행 기념메달’은 우리 문화유산을 재조명하는 ‘조선의 인문학 시리즈 1차’로 출시되는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 국토지리정보원, 서울대학교 규장각이 자료를 제공하고 한국조폐공사에서 금·은 메달 총 1600장으로 소량만 제작한다.

‘기념금메달 I’(金 99.9%, 31.1g, 40mm, 소장용 프루프급, 300장 한정)은 지리 지식 보급을 위해 노력했던 김정호 선생이 나침반을 보고 있는 모습을 정면 배치하고 대동여지도 목판본과 지도상의 기호를 양각으로 표현했으며, ‘고산자김정호’ ‘대동여지도간행기념’ ‘1861-2021’의 명문을 새겼다. 뒷면은 대동여지도가 새겨진 목판본을 배경으로 22첩의 책자로 구성된 대동여지도를 표현하고 있다.

‘기념금메달 II’(金 99.9%, 15.55g, 28mm, 소장용 프루프급, 300장 한정)의 앞면은 ‘금메달 I’과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뒷면은 대동여지도상의 능선 표기를 차용해 산 능선을 표현함으로써 한반도 곳곳을 직접 다니며 지도를 제작한 김정호 선생의 모습을 이미지화했다.

‘기념은메달’(銀 99.9%, 31.1g, 40mm, 소장용 프루프급, 1000장 한정)의 앞면은 ‘기념금메달 I’과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예약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기업은행, 농협은행, 우체국 전국 지점, 한국조폐공사,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한국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펀샵, 풍산화동양행.

기념 메달 관련 문의는 풍산화동양행.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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