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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확진 504명···내일 600명대 안팎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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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기온이 24도를 기록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인 1일 서울 은평구 불광천에서 시민들이 봄볕을 즐기고 있다. 한편 영등포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의도 봄꽃축제를 취소한 뒤 부근 교통을 통제했다. 연합뉴스

서울 낮 최고기온이 24도를 기록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인 1일 서울 은평구 불광천에서 시민들이 봄볕을 즐기고 있다. 한편 영등포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의도 봄꽃축제를 취소한 뒤 부근 교통을 통제했다. 연합뉴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50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00명보다 4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중후반, 많으면 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51명이 늘어 최종 551명으로 마감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163명, 경기 151명, 부산 38명, 경북 30명, 인천 24명, 대전 18명, 충북 17명, 대구 15명, 경남 14명, 강원 10명, 충남 8명, 세종 5명, 울산·전북 각 4명, 제주 2명, 전남 1명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338명(67.1%), 비수도권이 166명(32.9%)이다.

최근 1주일(3.26∼4.1)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90명→505명→482명→382명→447명→506명→551명이다. 하루 평균 480명꼴이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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