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기아 전기차 'EV6' 첫날 예약분만 2만대 넘어

중앙일보

입력

기아 전기차 EV6 하루에 2만대 이상 예약 

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EV6가 사전 예약 첫날 2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2월 출시한 현대차 아이오닉5와 ‘선의의 경쟁’이 예상된다.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난 1일 하루 동안 EV6는 2만1016대가 예약됐다. 기아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으로선 역대 최고다. EV6는 기아가 올해 초 사명에서 ‘자동차’를 떼고 모빌리티 브랜드로 탈바꿈하겠다고 선언한 뒤 내놓은 전용 전기차다. 충전 후 최대 주행거리는 약 510㎞(유럽 기준)이다.

기아 EV6. 사진 기아

기아 EV6. 사진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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