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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게임 업계 최초 ESG 경영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그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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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가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게임 업계 최초로 ESG 경영에 나섰다. 사진은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전경. [사진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게임 업계 최초로 ESG 경영에 나섰다. 사진은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전경. [사진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게임 업계 최초로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경영에 나섰다.

엔씨소프트 #ESG 경영위원회와 실무 조직 설립 #미래세대 고려, 사회적 약자 지원 #경영 핵심 분야로 ‘F·U·E·L’ 선정

엔씨(NC)는 ESG 경영 방향과 전략 수립을 위해 ESG 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실무 조직인 ESG 경영실을 설립했다. 진정성(integrity)을 핵심 가치로 삼고, 기회 창출과 도전 정신을 강조해온 엔씨(NC)는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엔씨(NC)는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FUEL for sustainable growth)’을 마련하기 위한 ESG 경영 핵심 분야도 공개했다. 엔씨(NC)가 선정한 ESG 핵심 경영 분야는 4가지로 ▶미래세대(Future generation)에 대한 고려 ▶사회적 약자(the Underprivileged)에 대한 지원 ▶환경 생태계(Ecosystem)의 보호 ▶AI 시대의 리더십과 윤리(Leadership and ethics) 등이다.

엔씨(NC)는 프로젝트(Project)를 자유롭게 펼치는 실험실(Laboratory)이라는 뜻의 활동 공간 ‘프로젝토리’, ‘아이와 가정이 행복해야 회사도 성장할 수 있다’는 철학으로 13년째 운영 중인 사내 어린이집 ‘웃는땅콩’ 등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엔씨(NC)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도 강화한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인 ‘나의 AAC’를 NC문화재단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자회사 엔씨소프트서비스는 2019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올해의 편한 일터’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해 근로 취약 계층의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엔씨(NC)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ProtectedSeas’ 등 과학기술 기반의 생태계 보호단체들과 협업도 이어간다. 또 미국 MIT와 스탠퍼드대학교 등 AI 윤리 커리큘럼 연구를 지원하고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NC Fellowship’ 운영 등 AI 윤리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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