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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대학 산학협력 지원 박차

중앙일보

입력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이사 백기훈)에서는 글로벌 캠퍼스 내 입주해 있는 외국대학교의 산학협력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에서는 지난해 12월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및 서구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및 지역 소재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경제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1년 2월 1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에서는 인천광역시 남동구청과 화상회의 방식을 통해 산학협력 지원을 위한 킥오프(Kick-off) 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하였다. 남동구청 기업지원팀, 남동구 경영인연합회 그리고 인천글로벌캠퍼스 외국대학교 관계자가 참여하여 남동구청의 기업지원 사업, 남동구 소재 기업 현황 및 외국대학교 운영 현황 등을 서로 공유하며 산학협력 및 학생 인턴십 및 자원봉사 등에 대해서 향후 적극 협력할 것을 논의하였다.

이어 2021년 2월 8일에는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과 인천광역시 서구청 교육혁신과와 글로벌 캠퍼스 외국대학교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화상회의를 개최하였다. 본 회의를 통해 향후 영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서구 소재 기업들과의 연계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로 하였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백기훈 대표이사는 ‘2020년 9월 산학협력법이 개정되면서 입주대학교의 산학협력을 위해 연수구청을 시작으로  서구청 그리고 남동구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영어능력이 우수한 인천글로벌캠퍼스 학생들의 관내 기업에서의 인턴십, 관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기업과 입주대학교와의 공동프로젝트 진행 그리고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이 매우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대학과 관내 기관·기업과의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재단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외국 대학은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외국 명문대학 학위를 국내에서 받을 수 있다. 분교가 아닌 ‘확장 캠퍼스’로 본교와 같은 교육과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최대 장점으로 코로나 시대 해외유학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등 5개 대학이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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