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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캠프에 진대제 전 장관 합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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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연합뉴스]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연합뉴스]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의 선거캠프에 고문으로 합류한다.

나 후보 측은 8일 나 후보가 최근 진 전 장관을 만나 정책과 선거전략 등에 대해 자문을 구했고, 이 과정에서 진 전 장관을 선거 캠프 고문으로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진 전 장관은 2003년 2월 노무현 정부 출범과 함께 정보통신부 장관에 임명돼 2006년 3월까지 역임했다.

2006년엔 5·31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경기도지사에 출마했지만 낙선했고, 2007년 이명박 대선 후보 선거대책본부에 합류한 바 있다.

2013년부터 정보기술(IT)전문 투자업체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 두산솔루스에서 ‘두산’ 간판을 떼고 출범한 솔루스첨단소재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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