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시즌 3호 골 폭발...니스전 맹활약

중앙일보

입력

황의조가 시즌 3호 골을 터뜨렸다. [사진 보르도 인스타그램]

황의조가 시즌 3호 골을 터뜨렸다. [사진 보르도 인스타그램]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29)가 시즌 3호 골을 터뜨렸다.

최근 6경기 3골 상승세

황의조는 18일(한국시각)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끝난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1부) 20라운드 니스와 원정경기에서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황의조는 후반 5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야신 아들리가 골문 오른쪽에서 밀어준 땅볼 패스를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시즌 3호 골(2도움). 3경기 만에 골을 넣은 황의조는 최근 6경기에서 3골 1도움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황의조는 후반 39분 딜란 바콰와 교체됐다. 보르도는 3-0으로 이겼다. 보르도는 시즌 첫 연승으로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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