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코리아, 코로나19 와이파이 방명록 시스템 청주시 기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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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코리아(대표 공경남)는 12일 청주시를 방문해 COVID-19 방명록 기능이 탑재된 와이파이 공유기(이하 와이파이 방명록) 10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와이파이 방명록은 와이파이 접속을 통해 전자출입명부를 대체할 수 있는 기기이다. 매장 방문객들이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함과 동시에 전화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출입 인증을 할 수 있다.

㈜단비코리아 공경남 대표는 "이번 기증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의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증된 코로나 공유기는 출입명부를 필요로 하는 청주시의 소상공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코로나 공유기를 개발한 단비코리아는 2018년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부문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으로 와이파이 부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같은해 와이파이 솔루션 '단비 공유기'를 출시했다.

또한 와이파이 방명록 외에 공유기 광고 솔루션 '애드파이', 비대면 주문 서비스 '오더파이', 리워드 앱 '캐시파이' 등을 개발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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