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치과의사회와 함께 이달부터 내년 7월말까지 저소득 노인들에게 무료로 틀니를 장착해주고 보철치료도 해준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치아 상실로 음식물을 섭취하기 어렵거나 안면 형태가 변형된 70대 이상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및 무의탁 독거노인 등 모두 3천75명이다.
본인 또는 보호자가 해당 동사무소 사회복지당담 공무원에게 신청하면 되고, 치과 구강검진을 거쳐 최종 시술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즉시 진료와 1년간 추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