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병원] 가수 이용복씨, 자선공연

중앙일보

입력

최근 25년 만에 신곡 음반을 낸 가수 이용복(사진)씨가 28일 오후 3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환자들을 위한 자선공연을 펼친다.

이씨는 이날 무대에서 '그 얼굴에 햇살을' 등의 히트곡과 신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가수 임종환.성혜.우종민.신일수씨 등도 함께 출연한다.

매니저 조재호씨는 "여러 가수들이 3년 전부터 아산병원에서 매달 한차례씩 작은 무대를 꾸며왔는데 이씨가 '나처럼 몸이 불편한 환자들을 돕고 싶다'며 참여 의사를 밝혀 이번 공연이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조씨는 "연말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이씨의 콘서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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