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약수터의 절반 이상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되는 등 먹는 물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장마철을 맞아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17곳의 약수터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9곳(53%)에서 총대장균군과 분원성대장균군이 검출됐다.
약수터별로는 남구의 고산골 제1, 3약수터와 대덕사, 안일사 약수터, 매자골 제1, 3약수터에서 각각 총대장균군과 분원성대장균군이 동시에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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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약수터의 절반 이상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되는 등 먹는 물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장마철을 맞아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17곳의 약수터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9곳(53%)에서 총대장균군과 분원성대장균군이 검출됐다.
약수터별로는 남구의 고산골 제1, 3약수터와 대덕사, 안일사 약수터, 매자골 제1, 3약수터에서 각각 총대장균군과 분원성대장균군이 동시에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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