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원스톱 혈액검사시스템 가동

중앙일보

입력

삼성서울병원은 혈액검사 결과를 55분이면 알 수 있는 첨단 혈액검사시스템을 진단검사의학 검사실 내에 설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병원측은 이 시스템이 접수, 채혈, 운반, 검사, 결과보고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며, 단계별 오류를 줄여 환자의 대기시간과 불편을 최소화시킨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외래환자의 경우 기존 방법으로는 결과보고까지 75분이 소요됐으나, 이번 시스템을 적용하면 20분이 단축됨으로써 국내 최단시간인 55분만에 혈액검사 결과를 볼 수 있게 됐다고 병원측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